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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18  박춘성 기자
남해군 "청사신축 군민들 이해ㆍ지지 중요"
장충남 군수ㆍ박종길 군의장 `현 군청부지`로 발표

남해군 청사 조감도.

 

남해군의 신청사 건립부지가 현 군청부지에 확장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장충남 군수와 박종길 의장은 현재 군청부지를 청사신축 대상지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 청사는 1960년 건축돼 사람 나이로 따지면 내년이면 환갑을 앞두고 있다.
 

건물의 노후화로 안전도 검사에서 D등급을 받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사무공간과 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해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과 공무원 모두가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군은 10개 읍면에서 펼쳐진 군민과의 대화, 군민소통위원회 등 여러 소통의 장을 활용해 많은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6월 군의원, 지역주민, 언론인,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남해군 청사신축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
 

남해군 청사 신축부지 선정 기자회견.

 

장 군수는 "공정한 과정, 합리적인 토론을 거쳐 `현 청사부지 확장`으로 결정됐다"면서 "군민화합의 상징이 될 새로운 남해군청사가 조성되려면 군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와 손잡고 군민들이 자랑스러워 할 공간으로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장도 "외곽으로 이전하는 등 청사부지 후보군들에 대한 많은 군민들의 좋은 의견이 있었다. 청사신축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군의원들과 함께 군의회도 10개 읍ㆍ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고심을 거듭했다"며 "부지보상, 문화재 발굴 등 앞으로 여러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남해군의 미래와 남해군민을 위해 최선의 대안으로 결정한 만큼, 군행정과 힘을 합쳐 성공적인 청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사신축 관련 타당성 검토, 투자심사 등 행안부와 경남도와의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2021년까지 완료하고, 2022년 착공해 2024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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