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면장 박상배)은 대양면복지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 7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 위안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양면노인회분회(회장 심경섭)가 주최하고 대양면청년회(회장 안진호)가 주관, 합천군과 재외향우회의 후원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장에는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장, 이성출 합천군대한노인회지회장 등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경로 위안 잔치를 마련해 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식전행사로는 합천군 어린이 풍물단 및 대양면 풍물단, 경남예술진흥원 후원 초청가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진호 청년회장은 "오늘하루만이라도 어르신들께서 맘껏 즐기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배 대양면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발전을 이뤄낸 주인공이신 어르신 여러분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드리며,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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