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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ㆍ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통영시 산양읍 전경. |
통영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ㆍ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2,800만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1차 공개평가와 현장방문을 통한 2차 평가로 사업대상지 선정이 확정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설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양읍 한려해상일원에 태양광 116개소 348㎾, 태양열 95개소 570㎡에 국비 7억 2,000만원, 시비 5억 3,000만원, 민간자부담 2억 3,000만원 총사업비 14억 9,000만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산양읍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시가 올해 처음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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