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ㆍ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가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한 날로 `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나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함께라면 건강 습관이 형성되고 이를 통해 비만을 예방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첫 캠페인은 `함안군 제1회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지난 5일 10시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비만예방 슬로건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교육 및 비만조끼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느끼게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교육내용이 와 닿을수 있게 했다.<사진>
이와 함께 함안군걷기운동 연합회와 연계해 옆 부스에서 바른걷기 자세, 걷기의 효과 및 계단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 비만예방을 실천하는 방법도 같이 알리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제공과 건강한 몸에 대한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가야시장, 폐철도부지 등 관내 여러 장소에서 캠페인을 개최해 다양한 신체활동 독려 및 알맞은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비만예방에 더욱더 힘쓸 계획이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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