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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심장센터에서 14일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지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경희중앙병원) 심장센터에서 14일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지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심장 및 혈관질환의 중재시술 영역에서 양질의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다고 인증하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경희중앙병원은 2024년까지 5년 동안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곳을 확장하기 위해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삽입술과 같은 시술로 혈관을 뚫어줘 심혈관 계통의 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또한 짧은 시술 시간에 생존율이 높으며 시술 후 흉터와 통증이 작아 증상완화와 회복이 빠르지만 응급을 요하는 심혈관질환이므로 정확성과 숙련도가 요구되는 고난이도 치료법이다.
심장내과 심재광 부장은 "3명의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의가 함께하는 경희중앙병원 심장센터는 365일 24시간 응급검사와 시술이 가능한 원스톱 응급진료 시스템을 운영중이다"며 "이번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획득을 통해 표준시술과 수준 높은 진료를 시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상채 이사장은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급성 심근경색은 돌연사 원인의 80~90%를 차지하는만큼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데 경희중앙병원이 최상의 의료시스템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중앙병원은 최근 병동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고 병문안객 출입 통제를 시행하는 등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시스템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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