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방초등학교가 4차 산업에 대비한 복합교육공간이자 MAKER SPACE인 IT-체험공방형 꿈공작소를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꿈공작소 무한상상실은 도교육청 지원으로 이뤄졌다.
공작소는 교실 2칸 공간에 IT 기기를 활용한 코딩 및 모델링 공간, 체험형 놀이공간, 3D프린터를 활용한 3D제작 및 출력공간으로 구성했다.
이 장소에는 미래형 컴퓨터 24대, 가상현실 VR기기, 3D프린터 12대, 3D펜 20대는 물론 1인 1대의 각종 로봇과 드론이 비치됐다.
또 놀이 및 체험형 창의융합교구와 교육기자재들이 다수 비치됐다.
특히 신방초는 3D프린터를 활용하는 등 직접 제작한 교구로 양산수학축전 부스 운영에 참가했다.
`3D펜으로 세우는 도형건축물`이란 주제로 교육나눔을 실천해 큰 호흥을 받기도 했다.
STEAM 동아리 김모 학생은 "무한상상실이란 예쁘고 재미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이곳에서 3D프린터를 배워 동생에게 장난감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훈 교사는 "앞으로 이곳에서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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