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대산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차량, 트레일러 등 대형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대산일반산업단지 회전교차로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산면 가술리 대산일반산업단지 회전교차로는 2014년 LH에서 산업단지 조성 시 설치한 시설이며 5지 회전교차로로 진출입로 및 회전차로 폭이 다소 좁고 교통안전시설이 부족해 차량사고가 빈번하고 대형트레일러 등의 통행불편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가 많은 실정이었다.
특히 구에는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진출입로 및 회전차로 폭 확장, 교통섬 및 화물차턱 정비, 교통표지판 확충하는 내용으로 공사를 추진했다.
서 구청장은 공사 현장을 둘려 보며 공사관계자 및 담당자에게 공사장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창원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의 고충해소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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