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9일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 80여명과 함께 의령 한과체험장에서 전통음식만들기 체험<사진>과 가족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전통음식만들기(엿강정만들기, 엿늘이기)와 가족미션(가족사진찍기, 손잡고 걷기, 마을길 탐방 등)과 굴렁쇠 굴리기 등 가족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굿네이버스 지원(희망 나눔 프로젝트 `다문화가정 역량강화사업`)으로 다양한 활동(체험)을 통한 가족의 관계향상과 건강한 사회공동체 어울림을 위해 가족단위(다문화ㆍ비다문화) 통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만들기와 가족미션을 하면서 가족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이웃들과 함께 한 가을운동회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다문화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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