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문화관광국은 23일 내년 주요업무계획 시민참여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ㆍ관광ㆍ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위원회ㆍ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문화관광국의 주요사업추진 방향 제시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설명 ▲시민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등 현장의견 청취했다.
이번 2020년 문화관광국의 주요사업으로는 ▲3ㆍ15의거 기념 시립예술단 창작오페라 `찬란한 분노` 공연 ▲2020 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 ▲통합10주년 맞이 글로벌 관광마케팅 ▲창원시장배 대학생 전국 e스포츠 대회, 소계ㆍ충무ㆍ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업ㆍ노동ㆍ역사박물관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등 총 13건을 설명했다.
이날 내년 추진 주요사업의 향후 추진 계획과 방향 등을 설명하면서 내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과정의 시민 참여와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문화관광국의 정책에 대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고, 새로운 사업들이 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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