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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립남해대학은 혁신학습실에서 군의회 대학ㆍ지역사회 상생협의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도립남해대학은는 지난 5일 남해대학 본관 혁신학습실에서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 권대곤 교무처장 등 보직교수 8명과, 군의회 박종길 의장 및 의원 8명, 의회사무처 류병태 과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남해대학과 남해군의회 대학ㆍ지역사회 상생협의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대학에 남해군의원을 초청해, 대학의 당면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학과 의회가 간담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군의회 의원들은 대학의 당면 현안사항과 올해 대학이 달성한 주요 성과를 경청하고 대학과 지역의 발전에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 항공정비학부 재정 지원 협조, 취업률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 교수들과 군 의원들은 대학ㆍ군의회ㆍ군이 힘을 모아 대학 발전에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주기적인 만남을 가지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 총장은 "남해대학에서 이번 간담회를 준비하게 된 배경은 대학이 그동안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재 당면한 난제를 상호 협력해서 풀어가기 위해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 의회 박종길 의장은 "남해대학에서 군민의날 및 화전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학생 도우미 100여명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재학생과 교직원 포함해 1,000여명이 남해에 거주하는 것은 우량기업이 남해에 있는 것과 같다"며 "앞으로 군의회ㆍ군ㆍ남해대학이 머리를 맞대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지자"고 밝혔다.
한편 남해대학은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역할과 직분을 다하기 위해 관내 정기ㆍ비정기 봉사활동 추진, 원예조경과의 귀농귀촌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 개설 운영, 대학 평생교육원의 제과ㆍ제빵 및 커피바리스타 과정 등 5개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고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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