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연구단체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 포럼`이 경남교육청과 함께 9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이범 교육평론가를 초청해 `4차 산업시대 미래교육과 진로,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 콘서트를 연다.
국회 연구단체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 포럼`은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4차 산업시대 진로, 진학, 교육의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고, 미래교육과 진로, 직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또 FAQ와 현장 질의응답 코너를 마련해 미래시대 진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시간을 함께 준비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전 메가스터디 창업 멤버이자 서울시 교육청 정책보좌관이었던 이범 교육평론가가 `4차산업시대 교육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여영국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이창선 서울진로상담연구소 소장, 송상민 청소년 진로진학연구회 이사가 함께 FAQ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여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우리 아이들의 고민은 이전 세대들보다 고민의 폭과 깊이가 훨씬 클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산업의 변화 방향을 제시해주고, 우리 아이들이 적성에 맞게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회와 정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 역할을 하고자 이번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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