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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1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평가를 위해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항쟁분과위원회를 열었다. |
창원시는 1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평가를 위해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항쟁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는 지난해 8ㆍ31일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하게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평가와 향후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 최갑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이해 여러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목소리로 평가했다.
특히 부마민주항쟁의 주요성과로는 ▲ 첫 사망자(유치준) 국가가 인정 ▲지난 9월 24일에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10월 16일 대통령께서 참석하신 첫 국가기념식을 시에서 개최해 전국적으로 민주성지 시의 이미지를 제고한 것이다.
최갑순 위원장(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장)은 "관련자 입장에서 매우 기쁘고,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이해 국가기념일 지정과 첫 국가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쓰신 시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부마민주항쟁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더욱더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s@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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