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지자체 생명나눔주간 홍보ㆍ캠페인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2회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시는 지역행사ㆍ축제, 종교단체, 보건사업, 지역자원과 연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김해시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에 따라 뇌사자 장기기증자 장제비 500만원과 진료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에 대해 보건소 진료비 면제, 시가 설치ㆍ관리하는 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김해천문대 입장료 50% 할인 등 다양한 우대를 하고 있다.
뇌사자 장제비 등 지원금은 2018년 뇌사자 장기기증자 3명에 1,797만원, 2019년 5명에 3,735만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도내 최대 지원금이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하거나 시보건소를 방문해 기증희망자 등록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보건소(응급의료팀055-330-4515)로 하면 된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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