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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는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 주변 진입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량의 긴급 단속을 실시했다. |
창원시 성산구는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 주변 진입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량 긴급 단속을 실시했다.
14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54만 8,734명이 응시했다.
구청은 관내 9개 시험장, 3,028명이 수능 시험을 치렀다.
매년 수능 당일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추위는 변함없이 수험생들에게 찾아왔다. 이날 교문을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비장한 모습은 추위가 문제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다행히 특별한 사고 없이 수험생들이 들어간 수능 시험장 앞은 자녀들의 좋은 결과를 바라는 학부모들과 선배들을 응원하는 후배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차상희 대민기획관은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작은 불편함이라도 시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빈틈없는 차량 통제 등 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 있어 맞이하는 첫 번째 중대한 갈림길이 되는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노력에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모든 수험생에게 최선의 결과를 기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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