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환경단은 지난 17일 안계초등학교에서 제10회 전국 녹색세상만들기 환경사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푸른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목표로 올해로 10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환경부, 교육부, 경남도, 도교육청, 도의회, 창원교육지원청, 경남지방경찰청이 후원한다.
특히 이주영 국회의원, 박삼동 도의회 의원, 박성원 시의회 의원, 이우완 시의회 의원, 전병호 의회 의원, 남성용 한국청소년환경단 총재외 여러 시민사회단체장, 내ㆍ외빈, 수상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총 50명(대상 2명ㆍ최우수상 15명ㆍ특별상 12명ㆍ우수상 15명ㆍ장려상 6명)으로 대상에는 환경부 장관상(박지원 학생, 성지여자고등학교 3학년)과 교육부 장관상(주수빈 학생, 합포고등학교 2학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성용 총재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꿈꾸는 푸른 하늘, 깨끗한 공기, 맑은 물을 그림과 글로써 마음껏 펼친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환경사랑 공모전을 지속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학교 안팎에서 환경보전의 의미와 문예ㆍ사생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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