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는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2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관내 개별주택특성에 대해 공부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대상 호수는 단독, 다가구, 주상용 건물 중 주택 1만 4,313호이다.
이에 구청은 정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조사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특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주택의 도로 접면, 형상, 방위 등 토지특성 12개 항목과 구조, 지붕, 건축년도 등 건물특성 11개 항목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했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접수, 한국감정원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0년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결정ㆍ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취득세ㆍ재산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ㆍ양도소득세)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이 현장을 방문할 경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개별주택가격 조사 및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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