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9일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통영의 야간 관광명소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시대를 전개해 나감으로써 머무는 관광시장을 구축하고자 통영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남망산공원을 `통영의 밤을 사로잡는 특별한 경험의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업 시행사인 (주)닷밀 정해운 대표로부터 디지털피랑의 스토리라인 및 콘텐츠, 기술적용 방안 등 사업수행계획 등 착수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시 의원들과 정량, 중앙 주민들은 "타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편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국ㆍ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으로 남망산공원 내 시민문화회관 벽면의 프로젝션 맵핑 및 산책로 약 1.5㎞에 테마가 있는 디지털 미디어 장치를 설치해 디지털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일 계약을 체결해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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