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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
경남 겨울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산청에서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산청곶감을 주제로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산청곶감은 부드럽고 차진 식감과 높은 당도로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및 청와대 설 선물 등에 채택된 것으로 유명하다.
남해군에서도 해맞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특산물인 물메기를 홍보하기 위한 상주 해맞이&물메기축제가 오는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상주면 은모래비치 일원에서 열린다.
설천 참굴 축제도 오는 12월 29일부터 2020년 1월 2일까지 남해군 설천면 노량마을, 감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의 대표적 얼음축제인 거창금원산얼음축제는 오는 12월 27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또 인근 거창 수승대관광지는 오는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다양한 겨울 문화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거제시는 장승포항 송년 불꽃축제가 장승포항 일원에서 오는 12월 31일 열리고, 신년 해맞이 행사가 장승포동 해안도로 일원에서 2020년 1월 1일 열린다.
고성군은 고성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27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열리며, 버스킹 공연, 행복사진 콘테스트, 떡국나눔 행사 등을 시행한다.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도 오는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 및 거창교 주변 강변로에서 개최된다.
/오욱환ㆍ박춘성ㆍ박형인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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