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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체납차량에 대해 그물망식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해 86대를 영치, 1.900만원을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
창원시가 체납차량에 대해 그물망식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해 86대를 영치, 1.900만원을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국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관내경찰서와 협조해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 같은 결과 체납차량 86대, 8,700만원을 영치하고 32대, 1,9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단속은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정리 계획으로 시작한 그물망식 영치(5회차)와 병행해 실시됐다.
앞서 시는 5개 구청을 순회하며 시작한 그물망식 영치는 5회에 걸쳐 체납차량 367대, 4억 700만원을 영치하고 154대, 1억 1,400만원을 징수했다.
영치 대상 차량은 관내 및 도내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타 시ㆍ도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으로 징수촉탁 대상차량, 2011년 7월 6일 이후 과태료 체납 발생일부터 60일이 경과하고 자동차 관련 과태료 합계액이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영치전용 탑재형 차량과 실시간 체납조회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계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영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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