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 도민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피해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9년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대책ㆍ수립해 시행 중이다.
매년 겨울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ㆍ군에서는 상습 동파지역에 대해 책임 공무원을 지정, 집중 관리하고 시ㆍ군별 동파 대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동파 접수 시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 겨울 기습 한파에 대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온조치 등으로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겨울철 수도계량기와 상수도 시설물 동파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 할 경우 시ㆍ군 상수도부서(야간 당직실)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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