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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2/09  차환식 기자
김해시의회 반딧불 봉사단, 옷걸이 1,000여개 전달

　

김해시의회 반딧불 봉사단은 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수집한 옷걸이 1,000여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반딧불 봉사단이 이날 옷걸이를 전달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노동자들이 기름때 묻은 작업복을 집에 가져가서 세탁하지 않고 이곳에서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는 곳으로 경남도와 시가 설치해 김해시 자활센터가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은희 회장은 "기름때 묻은 작업복을 일반 세탁소에 가져가면 잘 안받아준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하고 배달까지 해주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옷걸이를 수거해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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