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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교육지원청은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해 200여명의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서 가꾸었던 꿈과 끼를 맘껏 펼치는 등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
함양교육지원청은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해 200여명의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서 가꾸었던 꿈과 끼를 맘껏 펼치는 등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2019년 함양지역 학생들에게 배움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남교육청 공모사업인 캠퍼스형과 순회강사제에 각각 2억 5,000만원의 재원을 지원받아 70여 개 프로그램에 2,000여명의 학생들이 물레방아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모사업은 학생들의 문화 예술교육 질 향상과 방과후학교 운영 확산으로 이어져 이날의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을 펼치는 기반이 됐다.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은 작품 전시회와 공연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작품 전시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47개의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학생들이 노력한 작품의 결실을 전시했다.
지난 6일 개최된 공연 한마당에는 물레방아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 등 10개 종목에서 열연을 선보여 50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교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방과후학교 강사의 자율적인 참여 의지는 물론 학교의 업무 경감에도 기여하는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형인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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