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0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웨딩그랜덤 2층 라벤더 홀에서 `2019년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이상숙 창원시 아동ㆍ여성인권연대 위원장을 비롯한 연대위원, 읍면동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우리의 다짐결의문 낭독, 2019년 지킴이단 활동보고 실적을 공유했으며 2020년 지킴이단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지난 2012년 발족해, 현재 58개 읍면동 지역주민 7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의 3대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주1회 이상 우범지역 순찰 및 공용시설물 안전점검, 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취약가정 방문 등 연중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창원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허 제1부시장은 "폭력예방, 안전의식 강화, 위기가정 돌봄 활동으로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변함없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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