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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밀양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박일호 시장(가운데)이 시민들에게 오리온농협 제품 시식을 권하며 오!그래놀라 증정을 도와주고 있다. |
밀양시는 지난 19일 농업회사법인 오리온농협(주)가 밀양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오!그래놀라`, `태양의맛 썬`, `치킨팝`, `파스타칩` 등 자사 제품 시식 및 오!그래놀라 증정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북면 소재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시청 직원과 시민들에게 기업 및 제품 홍보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역 기업체와 시민들과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석 오리온농협 본부장, 이연웅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장 뿐만 아니라 박일호 밀양시장, 박민규 농협 밀양시지부장까지 참석해 오리온농협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리온농협은 2018년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에 대지 1만 1,000평, 건평 3,500평 규모로 건립돼 밀양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이다. 또 쌀, 찹쌀 계약재배 등 지역 상생 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딸기를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지역 농협과 협의하고 있으며 다른 농산물도 시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루트를 마련하고자 한다.
농업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오리온농협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시민들이 그 제품을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삼도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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