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에서는 치매조기예측을 위한 사천형브레인케어사업 추진을 위해 치매검진을 받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 행복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치매안심행복버스는 지난 10월부터 축동면을 시작으로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남양동, 향촌동, 동서동을 순회해 800여 명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위험군이 17%로 나타나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주)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치매 예방특강과 2차 정밀검사(감각뇌파, 주의력뇌파) 및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뇌 활성화를 위한 뉴로피드백 집중예방훈련 및 추적검사 등 단계별 관리계획을 세워 치매조기예방에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안심 행복버스는 읍ㆍ면ㆍ동의 협조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현황을 받아 주4일 운행되고 있고 현재 60여 곳을 찾아가 검진했으며 2020년에도 지속.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천형브레인케어사업은 치매를 조기예방하고 유병률을 낮추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사천시를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또한 찾아가는 치매안심 행복버스 외 사천시치매안심센터와 5개소 보건진료소에서도 검사를 실시 중으로 1,500명이 검사를 받았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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