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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1/13  창원일보
"창원시 야구발전협의회 활동내역 공개 바란다"

2018년부터 숱한 이슈를 만들어내며 우여곡절 끝에 개장한 새 야구장과 창원을 제2의 야구 메카로 만들기 위한 야구발전협의회가 출범한 지도 벌써 1년이 돼간다. 하지만 야구발전협의회의 활동내역은 출범식 이후로는 찾아볼 수 없다.


현재 NC다이노스 팬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사진 한 장을 보면 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물에 다른 지역 구단의 선수가 버젓이 자리하고 있다. 창원시 통합의 상징인 야구를 강조하고 싶었다면 NC구단이나 야구발전협의회에서 자문을 구했어도 충분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타 구단 선수를 기념물에 넣은 것은 창원시 수준의 망신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야구발전협의회는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실제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인지, 비밀회의 등으로 새로운 의견이 오가고 있는지 알고 싶다.

 

김모 씨(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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