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예방대책과 부서별 업무목표 보고회를 갖고 감염예방 선제적 대응과 목표달성에 올인하기로 했다.<사진>
구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긴급히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대책 신속대응 보고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홍명표 구청장은 ▲각종 주민참여 행사 전면취소 유도 ▲가짜뉴스 차단으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다중이용시설 예방 안전수칙 안내 철저 ▲관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 관리 ▲도시환경 위생관리로 전염예방 활동 등 부서별로 대처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구는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사안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또 감염취약계층 및 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불안감을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는 올해 부서별 업무목표를 설정해 경제대도약 및 창원대혁신을 선도하고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자체 목표를 수립해 보고하는 등 목표달성 실천결의를 다졌다.
이날 각 부서는 ▲구청 청렴도 평가 1등 달성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확대 ▲주민참여형 악취관리 상설기구 구성 및 운영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추가 확보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홍 구청장은 "우리지역의 방역체계가 어느때보다 견고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모든 선제적인 대응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 한 해 전 부서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지고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성심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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