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 `대도약과 대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한 `부서 업무목표 보고회`<사진>를 10일 열었다.
마산합포구는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의 소통, 구민 체감형 정주기반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자원봉사자 및 지역자원 활동가 1만 7,000명 육성, 구민 사연 구정 전광판 송출,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극장 상영 및 어린이집 평가제 100% 확대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농어촌 지역 800세대 지방상수도 신규 공급, LED멀티도로사인 10개소 설치, 운행차량 배출가스 점검 강화, 스쿨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공원 4개소 업그레이드 및 임항선 그린웨이 구간 내 공공와이파이 10개소 조성 등 정주기반을 구축한다.
이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및 가맹점 가입 대대적 홍보를 15개 면ㆍ동을 포함한 전 부서에서 전방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조현국 구청장은 "그동안에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했지만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 창출 부분에 있어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다"며 "올해는 부서별로 구체적이고 계량화된 업무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실천에 옮겨 구민이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들을 꼭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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