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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지난 13일 언론관의 간담회에서 설명회를 가져 시민과의 공감ㆍ소통하는 시정을 추진하면서 내년 국ㆍ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
진주시가 시민과의 공감ㆍ소통하는 시정을 추진하면서 내년 국ㆍ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설명회를 가지면서 2021년 국ㆍ도비 예산확보 및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시민과의 공감ㆍ소통하는 열린시정 추진, 인근 시ㆍ군과의 상생협력 강화, 기능성 홈페이지 개편 및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등 추진 실적과 계획을 밝혔다.
먼저 시는 2021년 국ㆍ도비 예산확보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공무원 예산교육, 공모사업의 정확한 목표설정, 정부와 도 예산 일정에 맞는 사업별 사전준비를 추진한다.
또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발로 뛰는 적극적 확보 노력을 한다.
시는 중앙정부와의 교류 강화를 위해 행안부에 직원 1명을 파견한데 이어 경남도 세종사무소에도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례적 점검 대책회의, 신속집행 8대 추진지침 적극 활용, 계획사업에 대한 연내 집행 가능성을 고려한 추경 편성이 추진된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열린 시정이 구현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시민과의 데이트는 월 1회 진행된다.
올해는 생활주변 현장데이트를 중심으로 사업체, 사회적 약자 등 민원을 직접 만나는 공감데이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민소통운영위원회 운영에서도 현장 중심 탐방 활동이 강화되고 주요 이슈에 대한 공무원과 소통기회가 확대될 계획이다.
이웃한 인근 시ㆍ군과의 상생협력이 본격화된다.
산청군과의 5개 분야 교류협력 사업에서는 덕천강 어도 6개소 개ㆍ보수가 착공돼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자전거 도로 연결사업은 오는 3월 착공식이 추진된다.
축제 관광 등 교류 협력은 특히 함양군의 2020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와 연계되고,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이 추진된다.
사천시와의 상생협력 사업도 추진된다.
지난해 양 시ㆍ군 국장급 간담회가 열렸고, 올해는 진주ㆍ사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사업(5개)이 본격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진주 발전의 토대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 사는 부강진주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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