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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이 대지면사무소를 폐쇄하고 26일까지 소독방역을 실시한뒤 27일 재개소 할 예정이다. |
창녕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과련 전 공무원과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으나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군청 대지면사무소에 근무하는 현직 공무원 A(41ㆍ대구시) 씨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1일 병가를 내고 자가 격리중에 있었다.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지난 23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한 결과 25일 오후 9시 대구의료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 A 씨는 증세가 아주 경미한 경증으로 자가격리 치료 중에 있다. A 씨의 감염원으로 신천지 교회의 신자로 알려진 A 씨의 어머니(대구시)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대지면사무소를 폐쇄조치하고 A 씨와 접촉자 21명(공무원 포함)을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실시하는 등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창녕군청도 임시 폐쇄하는 등 민원인들을 통제하고 있다.
또 창녕군 성산면 B(여ㆍ59) 씨가 확진자로 밝혀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B 씨는 남편과 같이 대구에 출퇴근을 하고 있으나 남편은 음성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환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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