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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개회한 제26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이관맹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
함안군의회 제261회 임시회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군수, 부군수 및 국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만 최소한으로 참석했다.
먼저 지난 27일 제1차 본회의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포함해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이어 각 상임위에서 6건의 조례안과 2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해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함안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함안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함안군 소유 공유재산의 사용료를 인하하는 `함안군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박용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역학조사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집행부와 보건소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예방수칙 준수에 전 군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함안군의회는 감염확산 방지와 예방 추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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