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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2017년 공모사업 작품전 사진.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분청도자박물관 도자체험장에서 `분청愛-나도 도예가다!`라는 주제로 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박용수)에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2~6학년) 25~30명 정도이며 1기당 13주씩 총 2기를 모집한다.
김해도예협회는 김해지역 대표 특산품인 분청도자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분청토를 이용해 다양한 도예작품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뿐 아니라 도예공방 견학, 전통가마 불지피기 캠프, 제작 작품 전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과 감수성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분청도자박물관(055-345-6035~7)으로 하면 된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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