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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체험 프로그램.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 `아트키친`이 고객을 직접 찾아간다.
`아트키친`이란 건축과 도자를 접목한 모자이크형 타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여 가지 색 타일을 활용,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인기 콘텐츠이다.
지난 2013년 1월 첫 선보인 `아트키친`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체험활동으로 예술작품의 가치를 넘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필꽂이, 시계, 거울 저금통 등 실용성을 더해 지난 8년간 단체 및 가족단위 관람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코로나 19와 관련 휴관 중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발맞춰 `찾아가는 아트키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아트키친`의 `타일 액자 키트`는 타일, 나무판, 목공용 풀, 도안, 설명서로 구성돼 있으며, 금액은 1만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가정으로 배송된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오픈한 사업은 약 1시간 만에 접수 마감, 체험 추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키트 제작 물량에 따라 2차, 3차 이벤트를 추진해갈 계획이다.
접수는클레이아크김해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layarch)과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clayarchmuseum)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힘든 시기 아트키친키트가 각 가정에 배달돼 활기를 띠길 바라며, 하루빨리 종식돼 온 국민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향후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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