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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갑 전 의원(오른쪽)과 정철용 전 의원이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도의원을 지내다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던 이갑재 전 의원은 지난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사천ㆍ남해ㆍ하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및 황인성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했다.<사진>
이 전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황 후보가 갈사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았는데, 가장 현실적이요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밝혔다.
황 후보는 갈사ㆍ대송산단 문제와 관련해 중앙정부가 나서서 국가산단으로 격상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어 "하동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갈사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황인성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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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갑 전 의원과 한옥자 여사가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이 전 의원은 32세에 군의원을 시작해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두 차례 군의원과 세 차례 도의원을 지냈다.
황인성 선거대책위원회는 오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열린 선관위 주최 TV토론회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토론회를 지켜본 유권자들의 응원과 지지 전화 때문에 전날 선거사무소 전화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며 황 후보의 넓은 식견과 통찰력,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상대후보의 무지와 무능력을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대에 뒤떨어진 상대후보의 안보관과 외교관으로는 21세기 대한민국을 끌고 갈 수 없다며, 유권자들은 분명 진실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온 황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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