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의 종류에 대해 알아 보았다. 이번 시간은 호흡기 보호의 또다른 방법인 올바른 식음료 섭취에 대해 알아 본다.
◆ 물 충분히 섭취하기
물은 우리 몸의 노폐물 분비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므로 충분한 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수분은 음식, 물, 음료 등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데,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른 1일 수분 섭취량은 영아 0~5개월은 700㎖, 1~2세는 1.1ℓ, 3~5세는 1.5ℓ, 6세 이상은 1.7~2.6ℓ을 권고하고 있다.
물은 신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요 구성 성분으로 영양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체온을 조절하고 타액, 소화액, 점액 등의 성분으로 윤활작용을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 지는 것을 방지해 미세먼지가 쉽게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고 혈액의 수분 비율이 높아져 체내 미세먼지로 인한 영향을 줄일 수 있다.
◆ 통상 실생활에서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할까?
성인의 경우 하루 약 2ℓ 이상의 수분 섭취를 권고하는데 이 중 음식을 통해서 약 절반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므로 물과 음료수로는 하루 1ℓ 정도를 마시면 하루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게 된다.
◆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먹기
과일과 녹황색 채소 등은 비타민이 풍부해 항산화작용을 통해 염증이나 심혈관계 질환을 억제하는 데 좋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 과일 섭취량을 높이면 인체의 신진 대사 작용에 많은 도움이 된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22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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