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양육자의 양육태도 향상을 위해 부모교육과 부모역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부모교육은 지난 26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양육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장신대학교 박명화 교수가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공감적 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자녀와의 소통과 가족관계 증진, 양육정보 제공 같은 다양한 주제로 연간 3~4회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부모역할훈련은 건강한 부모와 자녀관계 형성을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구산동 가델하우스 가족상담연구소에서 6차례 진행되며 오전ㆍ오후 4명씩 그룹상담으로 진행된다.
시 드림스타트는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가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아동과 양육자 모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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