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정부ㆍ도 핵심과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실현을 위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도는 18개 시군의 2019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시책을 반영한 정부합동평가 연계 91개 지표와 도 역점시책 3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정부합동평가 부문은 창원시와 하동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ㆍ통영ㆍ김해시와 함안ㆍ남해ㆍ거창군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역점시책 부문에서는 창원시와 남해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진주ㆍ김해시와 하동ㆍ산청군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기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개편해 시군 간 단순 경쟁에서 벗어나 목표달성에 주력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실현하고자 했다.
도는 2019년도 각 시군에서 추진한 실적에 대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 부서지표 담당공무원 및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총 157명의 합동평가단 평가를 통해 공정성을 높였으며 최종검증을 거쳐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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