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는 지난 1일 2020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사진>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3일간의 일정으로, 2019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6월 10일~18일), 신경자 의원 발의 `합천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합천군수로부터 제출된 `합천군 장수축하금 지급 조례안` 등 각종 의안심사와 `매호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 외 3개소에 대한 현장확인특위 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석만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희생하고 있는 의료인 및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숙되고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지난 한해 군의 살림살이를 살펴보는 2019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와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민선 7기와 8대 의회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정부 정책방향과 군수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중간평가하는 입장으로, 적극적인 점검과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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