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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03  송종구 기자
마산소방서 `소화기로 농기계 화재 초기진화` 효과↑

마산소방서는 지난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 논에서 농기계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농기계 소유자인 A 씨가 소화기로 초기진화 했다고 밝혔다.

 

마산소방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 논에서 농기계(콤바인)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농기계 소유자인 A 씨가 소화기로 초기진화 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 2일 발생했으며 A 씨가 콤바인 작동 중에 기계 하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콤바인에 비치해둔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 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삼진119안전센터 화재진압팀이 완전진압 및 안전조치를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낸다"며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주택화재경보기)을, 차량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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