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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는 6월 한 달간 구청 내 의창아트갤러리에서 김옥숙 작가의 한국화 작품전을 개최한다. |
창원시 의창구는 6월 한 달간 의창구청 내 의창아트갤러리에서 소호(素湖) 김옥숙 작가의 한국화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김옥숙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한국화분과 이사, 경남예술나눔작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작가로서 개인전 32회, 부스개인전 11회, 그룹단체전 및 초대전 320여회 등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최우수상, 전국 3ㆍ15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옥숙 작가는 `Now&Present`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연과 꽃을 소재로 한 한국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화려한 색채의 밝은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약 1ㆍ2`, 소나무의 올곧은 기개가 느껴지는 `송림 10호` 등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 풍경이 화폭에 그대로 담겨 있다.
김 작가는 "수채화, 추상화, 유화를 그리다가 작품에 `한국`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화 작가`로 전향하게 됐다"며 "작품 감상을 통해 화사하고 따뜻한 기운이 시민들에게 전달되기 바라며 마음속에 찬란한 꽃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꽃과 새와 풍경이 말을 거는 듯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주변에서 예술 작품을 쉽게 감상해 삶이 풍요로워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3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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