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는 지난 1일 제250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등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에는 김종두 의원(미래통합당ㆍ사진 왼쪽)이 의장으로, 최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ㆍ사진 오른쪽)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심재수 의원(무소속), 총무위원회 권재경 의원(무소속), 산업건설위원회 이재운 의원(미래통합당)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종두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동료의원 여러분들은 물론, 군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감의정 실천으로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의회`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거창군의회는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환 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라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도시 거창군에서 군민의 뜻을 받듦은 물론, 거창군의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의회`상 구현에 힘쓸 것이며 집행부에 대한 균형 있는 견제와 감시는 물론, 서로 상생의 협력해 거창군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후반기 거창군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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