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한빛도서관 관장과 극단이루마 대표가 진영한빛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상주단체 사랑시리즈 축제`는 진영한빛도서관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공연을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첫 장기공연으로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4개의 단체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극단이루마의 연극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극단상상창꼬의 연극 `때때로 사랑을 멈추다`, 극단벅수골의 연극 `사랑 소리나다`, 신포니에타의 음악회 `온 가족이 오케스트라로 함께 듣는 O.S.T 음악회`가 차례로 공연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는 극단이루마 연극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공연을 하고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짧지만 강렬한 다섯 가지의 사랑이야기이다.
신ㆍ구세대를 아우르고 한국의 현실도 잘 반영하면서 동시에 보편적인 일상에서 끌어올린 일상에 흔히 볼 수 있지만 흔하지 않은 사랑이야기 연극이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는 올해로 제21회 맞이한 경남예술극단 명품 베스트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한 이번 경남예술극단공연은 오는 13일 마산 극단 상상창꼬의 `때때로 사랑을 멈추다`가 14일 통영 극단 벅수골 `사랑 소리나다`를 공연한다.
`때때로 사랑을 멈추다`는 10세 이상, `사랑 소리나다`는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되며 극단상상창꼬, 극단벅수골 또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로 극단상상창꼬는 진해문화예술회관, 극단벅수골은 통영시민문화회관에 상주하고 있다.
오는 15일 2020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교류공연이 진행되고 김해음악단체 신포니에타의 `온 가족이 오케스트라로 함께 듣는 o.s.t.음악회`로 귀로 듣는 음악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영상도 함께 진행되어 예전의 클래식 공연과 달리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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