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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산150번지 일원에 조성돼 있다. |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천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1,134m 오도산 북쪽자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산150번지 일원에 조성된 오도산 자영휴양림은 1998년 11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2002년 3월 27일에 개장했다.
심산유곡에서 사계절 흐르는 맑은 물과 천연 숲이 조화를 이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천혜의 자연 경관속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피서와 휴양을 즐기는 명품 휴양시설로 자리 잡았다.
전국 유일하게 해발 700m 이상 고산지대로 주 수종이 소나무로 이루어진 힐링로드를 따라서 산림욕(피톤치드)을 누리기엔 가장 이상적인 장소가 바로 오도산 자연휴양림이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24동과 청소년수련관 1동이 갖추어져 있고 내륙의 산 중호수 합천호가 내려다보이는 미녀봉, 유방봉, 오도산 정상까지 9㎞의 등산로가 조성돼 있고 숲 속에 조성된 2㎞의 산책로와 삼밭 등 약수터, 심산유곡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소나무(솔)숲 쉼터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시원한 계곡물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8개소와 야영데크(평상) 81개, 취사장 2개소, 샤워장과 매점이 갖추어져 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일 수용인원 1,000명, 차량 4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의 시설사용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1개월 전 1일 자정부터 접수 우선순위로 예약되며 1일 사용시간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익일 오후 1시까지로 한다. 기타 관련문의는 오도산 관리사무소(055-930-3733)로 하면 된다.
등산로와 물놀이 이용객에게는 상시 개방돼 등산과 휴양의 진수를 자연속에서 즐기기엔 최적의 공간이다.
/박종극 기자
pjg@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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