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창원시설을 모두 폐쇄하고 운영을 중단했다.
50인 이상 집합금지로 알고있다. 하지만 예외란것이 있고 원칙을 지키며 어느정도의 허용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직 3단계가 아니다.
백화점이며 대형마트는 늘 열려있는데 시에 관한 장소는 모두 운영중단이니 말이 안된다.
현재 본인은 가족을 잃은 슬픔이 아직 채 가시지도 않았다. 병원에 있을때부터 면회제한으로 잘 만나뵙지도 못했는데 돌아가셔서도 창원시립상복공원 봉안당 멀리 창문너머로만 지켜봐야 한단다. 오늘도 창문너머 옆으로 보이는 그곳을 보고왔다.
입구만 닫으면 제한이 되는가? 본인뿐 아니라 다른가족들도 다 작은 창문너머 고인을 뵙고 있었다. 두팀이 모였는데 10명 이었다.
무조건적인 폐쇄가 아닌 봉안당은 예약제로 운영해 한시적 오픈을 해줬으면 한다.
들어갈때 10분 제한, 손소독, 체온, 방문기록 예약자 확인을 직원이 확인해준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어긋난 원칙은 아니라고 본다.
예약제로 운영하되 예약하지 못한경우는 당일접수로 기다렸다가 가족을 한번이라도 더 뵐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2단계가 언제 풀릴지 모른다.
가족 잃은 슬픔을 헤아려 봉안당 출입 예약제건 꼭 고려해주길 요청한다.
정모 씨(창원시)
http://www.changwonilbo.com/news/23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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