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래지향적 군정업무계획수립과 효율적 예산편성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
조근제 함안군수가 10일 연석회의<사진>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조 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군민의 수요가 높은 사업 등을 잘 반영해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건설의 가속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의 살림살이도 6,000억원 시대에 진입했다면서 내년도 예산편성은 각종 사업에 사용될 재원을 꼼꼼히 파악해 지역경제 활성화, 잘사는 선진농업, 행복한 복지실현,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우선순위와 규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청렴도 향상 및 적극 행정 추진과 관련 조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소양임과 동시에 공직자의 존재가치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주민의 생활에 직결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추진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만족도를 높이고 모든 업무에 있어 청렴을 바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는 무엇보다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제도나 선례를 중시하는 업무 행태에서 벗어나 좀 더 과감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각 부서에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 인센티브를 강화해 `적극 행정`이 조직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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