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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20  채지영 기자
창원지법, 주차 시비 6차례 협박, 보복 폭행한 40대 징역형

창원지법 형사2부(이정현 부장판사)는 주차 시비와 관련한 경찰 신고에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협박ㆍ보복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9)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7일 창원시 진해구 한 식당 주차장에서 B(49) 씨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말다툼하다 욕설을 하며 주먹을 휘둘렀다.
　

B 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다음 날 B 씨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협박하며 난동을 부렸다.
　

이후에도 A 씨는 3월 중순까지 5차례나 더 이 식당을 찾아 욕설을 퍼붓는 등 협박을 일삼으며 행패를 부렸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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