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21일 지역의 급증하는 치안수요와 주민 안전욕구 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지역경찰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관ㆍ경 합동순찰은 홍명표 의창구청장, 남구준 경남지방경찰청장, 이태규 창원서부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여성명예소장 등 20명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계동 소재 개나리공원에서 도계부부시장까지 도보로 여성안심구역 QR코드 체험과 방범용 한달음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점검 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자 도계부부시장을 탐방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며 격려했다.
남구준 경남지방경찰청장은 "각종 강력사건과 성폭력 사건에 대해 경찰력만으로 대처하기는 한계가 있다"며 "의창구청,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과의 실질적인 협력치안활동으로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명표 구청장은 "의창구와 지역경찰이 치안파트너로서 관ㆍ경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뜻을 같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동순찰을 통해 치안역량을 서로 보완하며 범죄 없는 청정 지역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을 모으자" 고 화답했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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