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3일 마산어시장에서 강병곤 구청장을 비롯한 경제교통과 및 오동동 직원, 자생단체,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민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홍보 캠페인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안전하고 슬기로운 추석명절 보내기` 홍보도 병행했다.
강 구청장은 `마스크 착용이 모두를 위한 방역`임을 강조했으며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은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을 맞아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을 10% 할인 판매하고 있으니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상품권(누비전)의 많은 사용을 당부했다.
또한 마산어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1회용 비닐류 자제 등을 위해 장바구니를 나눠주었다.
이어 물가안정 기여를 위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및 계량저울의 정확성을 점검하는 등 서민의 실질적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현장행정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도 실시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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