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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23  김욱 기자
경남도, 추석명절에도 가축방역 24시간 비상상황 유지

경남도가 추석 연휴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도내 유입차단 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귀성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가축전염병의 유입ㆍ전파 위험성 증가 예측에 따른 조치이다.
　

도 방역당국은 도와 시ㆍ군 방역부서에서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한다.
　

도는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외부인 농장 출입금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해외축산물 불법 반입금지,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의심축 확인 시 신속 신고 등 차단방역 수칙을 현수막, 문자메세지(SMS), 마을방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오는 29일과 연휴 후인 10월 5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임시 지정해 도와 시ㆍ군 보유 소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농가 보유장비 등을 동원해 축산시설ㆍ농가를 소독할 예정이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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