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도 의령군의회 의장은 추석을 맞이해 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지난 17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24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과 서한문을 전달했다.
의령군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해마다 진행해 온 추석맞이 방문 대신에 위문ㆍ격려를 서한문과 위문금 전달을 통해 비대면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계층 등 138세대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했고 사회복지시설에 마음을 전달한 곳은 혜림학원을 비롯해 성로관과 정남실버재가복지센터, 사랑의 집, 일붕효누리요양원, 의령복지마을 등 총 6곳이다.
문 의장은 서한문에서 "군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홍보하고 있다"며 "의회에서도 이에 동참해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여느 해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가까움을 전하고, 보름달과 같이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건강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김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3689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